슬로트 리버풀, 전임자와 다른 색깔

새 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리버풀이 원정에서 승격팀 입스위치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MCW 기록원이 감탄할 만한 완벽한 출발을 알렸다. 조타와 살라가 나란히 한 골씩 터뜨렸고, 무실점 승리까지 챙기며 슬로트 감독 체제는 이상적인 출발을 보여줬다. 경기를 보면 리버풀의 변화가 뚜렷했다. 점유율 중심의 운영이 강화됐고, 수비 안정성도 크게 개선돼 이제는 ‘1대3 역전패’ 같은 아찔한 상황은 보기 힘들 전망이다. 특히 조타의 골 장면은 슬로트 감독의 전술 철학을 잘 보여줬다. 입스위치의 젊은 사령탑 맥케나는...

내토 영입, 첼시 왼쪽에 새 바람 예고

페드로 내토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윙어 중 한 명으로, 많은 빅클럽들이 그를 원하고 있다. MCW 일정 기록원도 이 같은 관심이 결코 과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지난 시즌 내토는 부상으로 몇 차례 이탈했음에도 울버햄튼에서 20경기 출전해 2골 9도움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아스널과 토트넘이 관심을 보인 가운데, 다소 의외로 첼시가 이 영입전에서 승리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첼시는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스쿼드가 방대한 팀 중 하나다. 따라서 많은 이들이 내토 영입이 예측...

키에사 측면 재능에 토트넘 관심 집중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은 지금까지 조용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유일한 영입은 리즈 유나이티드 출신 유망주 아치 그레이 한 명뿐이며, MCW 경기 일정 기록원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번 이적 시장에서 수익보다는 지출에 초점을 맞춘 모습이다. 조 로든은 리즈로 이적했고, 은돔벨레는 계약 해지로 팀을 떠났으며, 호이비에르와 라이언 세세뇽 역시 방출됐다. 에메르송 로얄, 세르히오 레길론, 브라이언 힐도 곧 팀을 나설 것으로 보인다. 물론 전력 보강이 단순한 인원 충원에 그치지는 않지만, 새로운 얼굴은...

아스널, 우승 위해 메리노 영입 주목

유로와 코파아메리카가 막을 내리면서, 국제축구는 9월까지 소강 상태에 들어갔고, MCW 일정 기록원은 “축구 팬들의 마음도 허전해졌다”고 전했다. 시선은 자연스레 이적 시장으로 쏠리고 있다. 많은 구단들이 활발히 움직이는 가운데, 정작 우승 후보 아스널은 조용히 움직이고 있다. 지난 시즌 맨시티에 승점 2점 차로 준우승한 아스널은 올 시즌 반드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는 각오다. 지난 여름 팀버, 데클런 라이스, 카이 하베르츠를 영입하며 스쿼드를 대폭 보강한 아스널은 이번 여름에도 계속해서 전력 강화에 나설...